안녕하세요 바우동물병원입니다.

ㅎㅎ 일단 신발은 뒷부분을 위쪽까지 끌어올려주셔야 벗겨지지 않아요
신발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세탁의 편의를 위해
요번에 특허까지 낸 상품이라고 요새 반응 좋습니다.ㅎㅎ
다음엔 발 앞쪽을 잡으시고 뒷부분을 윗쪽으로 쭉 올려서 신겨보세요..ㅎㅎ

자 유치에 관해서 말씀드릴게요
치아의 갯수만 다를뿐 사람과 같이 강아지들도 이갈이를 한답니다.
보통 3개월~6개월령때 대부분의 치아는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다만 송곳니는 치근(치아의 뿌리)가 깊어서 쉽게 부러집니다.
또한 다른 치아처럼 완벽하게 빠지는 경우가 드물긴 합니다.

송곳니가 2중으로 나오는건 영구치가 나오는 시점이 되었으나
아직 유치가 탈락한 상태는 아닌것입니다.
유치가 영구치와 함께 공존하는 것은 치아건강에 악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일단 음식이 자주 끼이게 되니.. 치석이 생길 우려가 높구요,
끼인 음식을 사람처럼 빼거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썩을 염려도 있구요,
더군다나 음식을 저작할때 구강내 잇몸이나 볼살을 깨물어 상처가 날 위험도 있지요.

대부분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유치가 빠지지 않는 경우라면
기다려보셔도 빠지진 않습니다.

시간 한번 내셔서 병원에 방문해주세요.
다른 치아는 모르겠으나.. 송곳니는 마취후 발치를 해야합니다...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 바우동물병원